어판장 씨푸드는 집들이음식이나 추석선물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속초홍게를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게와 달리 홍게는 수심 1000m가 넘는 깊은 바다 속에 살기 때문에 동해의 깊은 수심은 홍게가 서식하기 최적의 장소이다. 현재 국내 홍게 출하량의 약 절반 정도를 속초가 담당하고 있다.
홍게는 지방함량이 낮아서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환자들의 원기회복에도 좋다. 홍게 껍질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이어서 지금이 맛이 달고 향도 좋으며 살도 꽉 들어차 있다.
홍게를 쪄서 먹은 후 게딱지에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밥과 비벼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반찬 투정하는 아이들이나 입맛 없는 어른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알려진 식품이다.
어판장 씨푸드는 어판장이 직접 조업한 국내산 박달홍게를 산지의 1/10 수준의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잡힌 홍게를 미리 한번 쪄내 판매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끓는 물에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업체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 홍게를 만나보실 수 있다. 집들이음식이나 추석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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