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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명절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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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 ‘명절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7.09.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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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무송 CMO)은 미혼남녀회원 784명(남 411명, 여 373명)을 대상으로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문 결과, 명절이 지나고 극심한 스트레스와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약 48.8%가 응답했다.

또한, 바로연의 25세 이상 미혼 남성회원 설문 응답자 중 45.5%, 여성 회원의 65.7%이 ‘결혼은 대체 언제 할거니?’라는 질문을 들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명절 이후 친인척을 통한 맞선 및 소개팅을 해본 적이 있다고 15.5%가 대답했다.

이번 설문 응답자 ‘김 모씨’(35세, 여)는 “명절에는 특히나 여성이 고되다. 전 부치랴, 음식 준비하랴, 설거지하랴. 육체적으로도 힘든데 매번 명절 때 결혼관련 질문과 압박을 주어 사실 명절이 달갑지 않다”라고 말했다. 

반면, ‘황 모씨’(34세, 남)는 “명절에 귀향길 운전은 정말 힘들다, 명절 내내 운전은 항상 내 몫 이여서 쉴 틈이 없다”라며,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육체적인 피로도가 오히려 쌓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결혼정보업체 바로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남녀의 명절스트레스의 원인과 중점이 다른 것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결혼관련 압박을 받는 편임을 알 수 있었다”이라며 “이번 2017년 추석연휴에는 긴 연휴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니 서로간의 이해와 존중으로 보다 알찬 명절연휴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은 명절맞이 힐링이벤트를 기획하여 9월 30일까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으로 통보되며, 상품 지급 시 신원확인 및 상담이 완료된 고객에 한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