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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청소년정보보호페스티벌 해킹방어대회…임준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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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청소년정보보호페스티벌 해킹방어대회…임준오 우승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9.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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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15회 청소년정보보호페스티벌 해킹방어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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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4일 오전 대학본관 1층 스마트홀에서 '제15회 청소년정보보호페스티벌 해킹방어대회 시상식' 개최에 이어서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보안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인 행정자치부장관상은 임준오(선린인터넷고 3학년) 군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인 순천향대학교 총장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는 이태양(한국디지털미디어고 3학년), 장혁(서일고 1학년) 군에게 돌아갔다. 이외 6명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앞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은 지난 8월 4일 밤9시부터 8월 6일 오전 9시까지 36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됐고, 본선은 지난 8월 13일 순천향대 향운 이현옥 세미나실에서 8시간동안 진행되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순천향대가 주최하는 청소년 정보보호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해킹 방어에 대한 경연을 통해 최정예 정보보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한편,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정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최신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했고,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안랩,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하우리, KT충남본부 등이 참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순천향대 청소년 보안캠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정수 국장이 “대한민국 정보보호 인력양성 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지난 15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정보보호페스티벌은 대표적인 중,고등학생의 정보보호 등용문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이 우리나라 사이버 공간을 지키는 사이버 전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 페스티벌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한 유명 화이트해커로는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NSHC 싱가포르법인 하동주 CTO, 구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정훈 연구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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