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데이터 유출은 해당 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위협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 기본 요소를 평가하고 있다.

이에 PC 암호화 전문 업체 윈매직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마크 힉맨은 기업의 모든 장치에서 디스크 암호화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힉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비스타 버전을 출시한 이래로 비트라커(BitLocker) 암호화 솔루션을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는 많지만 암호화 키를 직접 관리하는 사용자는 적다. 암호화 키 관리는 암호화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트라커 암호화 솔루션 MBAM을 통해 IT 관리자는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때 직면하는 문제를 쉽게 극복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이 발생할 걱정이 없다.

기업의 모든 장치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 솔루션을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이 애플,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와 같은 상이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트라커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의 데이터만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무의미해진다.

힉맨은 “서로 다른 운영 체제가 혼용될 경우 그에 맞는 세분화된 IT 관리 전략을 구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