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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 지능 경쟁 선도 국가는 미국, 중국 그리고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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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 지능 경쟁 선도 국가는 미국, 중국 그리고 인도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8.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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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미국, 중국, 인도는 인공 지능(AI)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들 3개국은 이제 막 인공 지능 개발을 시작한 다른 국가보다 한참 앞서 있다.

아웃소싱 회사인 코그니잔트(Cognizant)의 말콤 프랭크 전략 팀장은 "셋이서 달리는 경주라고 생각한다. 물론 모두가 이길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은유이긴 하다. 그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 밸리의 거대 기업인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테슬라는 AI 기술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농업, 의학 분야, 심지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 미국을 AI 선도 국가로 만들었다.

한편 실리콘 밸리 기업들과 경쟁 중인 중국 기술 회사 텐센트와 바이두 등은 인공 지능의 새로운 용도를 혁신하고 있다. 웹 포털을 통해 소비자 대 소비자, 비즈니스 대 소비자 및 B2B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전자 상거래 회사인 알리바바 또한 중국의 AI 기술 확대에 기여한다.

인도 또한 인공 지능 경주에서 자사의 토착 기술 회사들과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인포시스, 타타 컨설턴시 서비시즈, 위프로 등은 도이치방크, 록히드마틴,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

"인도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요구에 초점을 맞춘 믿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한 기술을 얻을 수 있다."라고 프랭크는 말했다.

AI가 안전하고 단점 없이 이점을 극대화하는 세계를 창조하는 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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