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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EMC, 파워엣지 서버 결합한 ‘V엑스레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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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EMC, 파워엣지 서버 결합한 ‘V엑스레일’ 국내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8.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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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가격대비 CPU 성능 40% 향상, 올플래시 노드 용량 2배 증가, 최소 도입 비용 25% 절감

▲ 델 EMC V엑스레일 파워엣지 R730 탑재
▲ 델 EMC V엑스레일 
델 EMC가 ‘파워엣지 서버’를 결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V엑스레일’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V엑스레일’은 기업의 규모에 관계 없이 스토리지,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 EMC는 파워엣지 기반의 새로운 ‘V엑스레일’을 토대로 국내에 더욱 다양한 모던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IDC 조사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 세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65% 가량 확대된 HCI(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 시장에서 델 EMC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로 시장의 성장 속도를 앞질렀다. 특히 아태지역에서는 무려 325%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를 견인하고 있는 제품이 ‘V엑스레일’이다.

델 EMC가 새롭게 선보이는 V엑스레일은 파워엣지 서버와 통합돼 동일한 가격대에서 40% 더 높은 CPU 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구성으로 유연성과 확장성 또한 향상했다. 올 플래시 노드의 용량은 2배 더 증가하였으며, 합리적 가격대의 엔트리 라인업이 추가됨에 따라 최소 도입 비용이 25% 낮아졌다.

김경진 델 EMC 본사 수석 부사장은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은 현재 IT 인프라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대표적 분야로 데이터센터의 민첩성은 높이고 복잡성은 낮추는 최적의 해법”이라며 “파워엣지 서버가 V엑스레일에 탑재됨에 따라 솔루션의 확장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돼 국내 HCI시장에서 델 EMC의 성장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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