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의 프리미엄 버전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히고, 금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까지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S인증은 우수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성능 테스트 등 다방면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에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앱수트 프리미엄은 난독화 및 암호화, 위변조 탐지, 역분석 방지 등의 모바일 앱 보안 기술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 제공한다. 다수의 앱 분석 및 해킹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보안 기술을 연구하여 제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앱수트 프리미엄은 2015년 중순 첫 출시 이후 주요 은행, 증권, 통신사, 대기업, 인터넷 전문은행, 핀테크 기업 등에 공급되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2017년 4월에는 보안 예산이 부족한 중소 벤처기업과 게임, 핀테크, IoT, O2O 등 각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앱수트 프리미엄의 주요 기능을 선별해 앱수트 라이트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신동휘 스틸리언 기술이사는 “앱수트는 보안 기술 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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