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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직장인 음악학원 ‘엘뮤직 아카데미’, 음악 통한 힐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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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직장인 음악학원 ‘엘뮤직 아카데미’, 음악 통한 힐링 교육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08.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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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엘뮤직 원장 )
▲ (사진- 엘뮤직 원장 )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의 삶 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우울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친숙한 명약으로 ‘음악’을 꼽는다. 음악은 그 자체로도 치유의 힘이 있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가 즐기는 음악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사회적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부산 화명동 음악학원 ‘엘뮤직 아카데미’는 그러한 ‘힐링 교육’에 목표를 두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취미반, 콩쿨반, 입시반, 한곡완성반, 이벤트반, 프로포즈반 등 수강생이 원하는 반에 따라 음악레슨을 제공하고 있는 학원이다. 엘뮤직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는 수강생들은 5세부터 60대까지 그 연령대 또한 다양하다. 이러한 수강생들은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우쿨렐레, 플룻, 보컬, 작곡 등 원하는 수업을 맞춰 수강할 수 있으며 어린 아이들의 경우 교과 과목 뿐 아니라 음악 레슨, 예술 과목을 통해 정서적인 성장에 중점을 둔 교육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엘뮤직 아카데미는 직장인들이 사랑하는 음악학원으로도 유명하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성인들은 취미생활, 또는 어릴 때 이루지 못한 음악의 꿈을 레슨을 통해 도전하고 상처를 치유받는다. 여기저기 치일 수밖에 없는 사회생활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되는 공간인 셈이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아인슈타인도 연구와 공부로 한없이 지칠 때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취미생활을 통해 위로를 얻었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들만이 취미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요즘 사회에 취미생활을 통해 적은 투자로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정서적 발전은 다시 자신의 일에 뛰어들었을 때 능률을 올리고 원동력을 얻게 해준다.

부산 직장인 음악학원 ‘엘뮤직 아카데미’의 하한나 원장은 재즈피아노, 보컬, 작곡 입시로 예중, 예고, 예대에 진학할수 있는 인재를 배출해 내고있다. 현재는 각 기획사 오디션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우쿨렐레 자격증반을 통해 음악교육기관 강사들도 배출해내는 등 공공기관, 병원, 센터 등 주기적인 특강 레슨을 진행하여 그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음악인이다. 그녀는 “우리나라는 아직 예술 문화교육의 정착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음악, 미술, 공연 등 예술문화를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하여 취미활동을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성의 안목이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뮤직 아카데미는 수강 과목 3개월, 6개월, 12개월 등록시 악기별로 매달 레슨비 수강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공연 등을 통해 부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