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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바이스, 닌텐도를 특허침해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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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바이스, 닌텐도를 특허침해로 고소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8.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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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플리커

닌텐도 스위치가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

닌텐도의 최신 벤처 기업인 닌텐도 스위치는 가저용 및 휴대용 게임 시스템이다. 태블릿 제조업체인 게임바이스는 닌텐도를 상대로 닌텐도 스위치가 자사 제품 중 일부와 비슷하다고 말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하이브리드 게임 시스템으로 게임 컨트롤러가 2개 반에서 2개의 별도 컨트롤러로 전환된다. 게임바이스는 자신들이 해당 기능에 대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소송에서는 스위치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조이콘 가변 컨트롤러가 태블릿 컴퓨터용으로 설계된 게임바이스의 유사한 제품을 따라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게임바이스는 2015년에 조합 컴퓨팅 장치와 컨트롤러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이 컨트롤러는 태블릿의 측면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컨트롤러다.

해당 컨트롤러에는 태블릿 사용자가 다양한 게임을 즐길 때 사용할 수 있는 버튼, 조이스틱 및 방향 패드 등이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 또한 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콘솔 모드의 도크에 연결하여 한 쌍의 무선 장치로서 사용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사용자는 조이콘을 휴대용 기기 측면에 부착해 사용하거나 모션 추적 기능이 있는 별도의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다. 게임바이스는 벌금 지급과 함께 조이콘 생산 중단을 허가해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하고 있다.

2008년 게임바이스는 오큘러스 VR의 현 CEO인 브렌단 이어비가 설립한 작은 회사인 위키패드로 시작했다. 닌텐도 스위치가 출현하기 전인 2015년에 태블릿 사용 컨트롤러 장비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또한 게임바이스는 2012년과 2013년에 무선 컨트롤러를 생산했으며 현재 2017년부터 애플의 아이패드 기기와 호환되는 게임 패드를 생산중이다.

게임바이스와 미국 닌텐도는 곧 재판에 소환될 예정이며 에서 곧 소집 될 예정이며 일본 닌텐도 또한 증인으로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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