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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태리 이어 한국 상륙, 진짜보다 더 리얼한 타투 잉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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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태리 이어 한국 상륙, 진짜보다 더 리얼한 타투 잉크박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08.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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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오면 타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다.  연예계 트렌드세터들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도 타투가 패션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저마다 여러 가지 의미들을 부여하며 특색 있고 개성 있는 디자인들로 보는 재미까지 더해주고 있다.

한 번 새기면 피부 진피층에 잉크가 스며들어 지워지지 않는 타투의 특성상 시술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해소시켜 주고자 타투스티커나 스탬프, 헤나 등 타투 대안용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오리지널 타투와 비교했을 때 그 퀄리티와 지속력이 현저히 떨어져 100% 만족시켜 주기에는 어렵다. 

아이엠아이알 이제형 대표는 이런 페이크 타투의 단점을 보완하고 피부에 안전한 재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캐나다 본사의 잉크박스를 올해 7월 한국 공식사이트에 오픈시켰다.

잉크박스는 100% 오가닉 성분의 잉크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며 피부의 표피층까지만 잉크가 침투해 오리지널 타투와 같이 또렷하고 벗겨짐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될 뿐만 아니라 피부가 재생하는 시간인 2주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디자인을 바꿔가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나와있는 헤나 제품들은 도안을 따라 그리거나 손에 묻는 등 그 과정이 복잡해 기술이 필요한 반면, 잉크박스 제품은 구성품이 담긴 키트가 함께 전달되어 원하는 부위에 타투도안을 붙인 뒤 동봉되어 있는 알콜솜과 수건으로 닦아 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혼자서도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잉크박스는 타투도안뿐만 아니라 잉크도 따로 판매하고 있어 원하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