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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비싼 제품보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 선택해야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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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비싼 제품보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 선택해야 효과적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08.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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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25%는 난청을 앓고 있다. 난청이 있는 경우 TV 시청을 비롯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데도 어려움이 생기므로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보통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비싸게 구입하고도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보청기 구입 시에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

보청기는 부족한 청력을 보조해주는 의료기기 이다. 가격, 형태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청력에 맞는 제품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청력을 고려하지 않고 외관상 보이지 않는 제품만을 선호하거나 가격 때문에 자신의 청력과 맞지 않는 보청기를 구입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또한, 전문성있는 보청기 전문센터에서 구입하여야 한다. 보청기는 같은 제품이라도 개개인의 청력과 어음분별 능력 및 귀의 구조등에 따라 들리는 것은 모두 다르게 느껴지게 된다. 때문에 제품을 잘 선택하더라도  단순 구입 후 착용하는것이 아니라 전문가를 통하여 소리에 대한 느낌을 커뮤니케이션하여 소리를 조절받고  추가적인  A/S가 필요하게 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피팅이라 하며 조절의 정도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차이날 수 있으므로 전문성 있는 보청기 전문센터에서 구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A/S가 용이하도록 착용자의 가까운 지역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간혹 도시에 사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와 타지역에서 보청기를 맞추고 가시는 경우 정기적인 청력검사 와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여 보청기를 구입하고도 제대로 사용 못하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한편, 난청엔보청기는 고가의 보청기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보청기 무료 체험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체험 신청을 하면 고객과 가장 가까운 인증센터와 연결되어 상담이 이뤄진다. 간단한 검사 후 보청기가 제공되며 한달간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난청엔보청기 관계자는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에 대하여 올바르게 상담받더라도 직접 한달 간 사용해 보고 효과를 확인하여 본다면 보청기 구매에 거리감이 해소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난청엔보청기는 전국 150여개 센터와 제휴를 맺고 보청기 무료상담 및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휴센터를 통해 시중가에 비해 40~50% 저렴한 가격으로 보청기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