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6:40 (토)
델 EMC 슈퍼 컴퓨터, 블랙홀 연구 강화
상태바
델 EMC 슈퍼 컴퓨터, 블랙홀 연구 강화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08.21 14: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0818163919930.jpg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미국의 다국적 기술 회사인 델 EMC(Dell EMC)은 최근 슈퍼 컴퓨터를 구성해 호주 스위번 공과대학의 천체 물리학 및 중력파에 대한 연구 및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즈스타(OzStar)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새로운 슈퍼 컴퓨터는 ARC 중력파 발견 연구소(OzGRav)에 의해 사용되며 블랙홀과 뒤틀린 시공간에 관한 극한의 물리학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스위번 공과대학의 천체 물리학 및 슈퍼 컴퓨팅 센터의 천체 물리학자이자 OzGrav의 이사인 메튜 베일즈 교수는 “우리는 중력파를 발견하여 우리가 초신성, 별, 은하 간 가스 형성 등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은 1915년에 상대성 이론을 썼을 때 중력을 묘사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아이작 뉴턴이 이론화한 것과 같은 힘이 아니라 시공간 왜곡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 발견으로 과학자들은 중력파에 의해 시공간에 잔물결이 일어났음을 알아냈으며 시간과 공간이 중력파의 통과로 늘어나거나 압축된다는 사실을 밝혀내서 일반 상대성 이론의 다른 예측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에 영감을 불어 넣었다.

델 EMC는 전통적인 기업 개발에서부터 고성능 컴퓨팅 및 기계 학습에 이르는 14세대 PowerEdge R740 서버 기술을 사용하여 슈퍼 컴퓨터를 설계했다.

이러한 구성 요소와 함께 델 EMC는 오즈스타 슈퍼 컴퓨터의 각 빌딩 블록에 프로서포트 엔지니어를 배치해 언제든지 전문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