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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교육협회, 노인장기요양보험-시니어클럽 직무 관련 심리상담사 자격증 무료수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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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교육협회, 노인장기요양보험-시니어클럽 직무 관련 심리상담사 자격증 무료수강 지원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7.08.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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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교육협회(이하 한교협)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시니어클럽 관련 직무에 관심 있는 고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인심리상담사와 심리분석상담사, 진로적성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등 20가지 개설과정에 무료수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사소통으로 문제파악, 해결능력과 개인의 성격과 흥미 등을 고려한 진로상담에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예비학습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는 교육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족심리상담사와 인지행동심리상담사, 명리심리상담사, 미술음악놀이 관련 심리치료를 위한 자격과정 등의 전체 개설과정에 무료수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한교협 홈페이지 회원가입 과정에서 추천인 기입란에 '전액지원'을 입력하고 수강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은 총20가지 자격과정 중 원하는 3과정까지 전액무료수강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교재는 구입할 필요 없이 자료실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자격과정은 4주에서 6주 기간에 온라인상으로 강의와 시험이 진행되며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자격증이므로 관련분야종사,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과 치매와 뇌혈관성 질환 및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65세 미만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등에 장기요양급여(제공서비스 혹은 지급되는 현금을 뜻함)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을 통해 2008년 7월부터 시행 및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보험제도와는 별개의 제도로 운영된다.

또한 장기요양보험의 등급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기준으로 1등급(전적으로 필요한 상태)부터 4등급(일정부분 필요한 상태), 5등급(치매)까지로 나뉘며 지원받는 장기요양급여는 재가급여(방문요양 및 방문목욕과 간호 등)와 시설급여(노인요양시설 입소), 특별현금급여(도서지역 관계로 요양시설입소가 불가할 경우 가족요양비)로 나뉜다.

시니어클럽이란 고령사회 노인들의 일자리창출 등으로 일하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정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전국 시, 군, 구 시니어클럽 및 사업단을 통해 참여한 노인의 수는 7만 5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교협 관계자는 “심리학과 사회복지학, 교육학 등에 관심 있는 예비학우들도 지원 가능하며 본원의 무료수강지원은 평생교육분야 2017 프리미엄대상을 수상한 바 사회서비스 취지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