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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 워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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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 워치 선보여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8.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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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리커
페이스북은 동영상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했다.

페이스북은 자사의 트위터 핸들인 페이스북 뉴스룸을 통해 지난 8월 9일 사이트의 최신 기능인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 '워치'를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처음에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곧 무언가를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 날짜는 지난 10일이라고 언급했다.

자사의 뉴스룸 블로그에서 페이스북의 프로덕트 책임자인 다니엘 댕커는 “제작자 및 게시자가 잠재 고객을 찾고, 열렬한 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업무를 위해 돈을 벌 수있는 플랫폼”인 워치를 소개했다.

사용자들은 데스크톱, 노트북, TV 앱 및 휴대전화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오리지널 TV 프로그램을 곧 시청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첫 프로그램 목록에는 거의 40편에 이르는 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쇼 프로그램의 독점권은 짧은 프로그램의 경우 5000달러에서 2만 달러(약 570만 원부터 2300만 원)까지, 그리고 더 긴 프로그램의 경우 수백만 달러까지 다양하다.

페이스북은 이 독점권에 대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을 보였다.

댕커는 “쇼는 라이브거나 녹화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나 스토리 라인을 따라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사용자는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를 포함하여 리얼리티 코미디, 라이브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쇼를 기대할 수 있다.

워치는 ‘워치리스트’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보고 싶은 에피소드를 놓칠 일이 없다.

댕커는 또한 쇼를 위해 곧 설치될 플랫폼이 맞춤형이라고 설명했다.

그 중 일부 섹션에는 ‘친구가 보고 있는 것’이 ​​포함됐으며, 사용자는 자신과 친구들이 동일한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이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웃은 것’ 등 생각을 자극하는 쇼와 관련하여 견해를 교환할 수있는 기능도 있다.

그러나 워치가 제공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은 시작 단계에서는 미국 내로 제한되며 곧 확대될 것이라고 블로그 포스트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워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곧 제공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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