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용량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의 소매유통업체인 월마트는 고객의 이익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이 거대 기업은 모든 측면에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약국, 유통, 상점 및 전자 상거래에 사용하고 있다.
월마트는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고 고객에 맞추기 위해 5가지 방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1. 약국 효율성. 월마트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처방전이 들어오는지 파악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해 직원의 스케줄을 보다 효율적으로 짠 뒤 일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인다.
2. 스토어 체크 아웃. 이 기능은 아직 테스트 중이지만 월마트는 분석을 통해 매장 수요를 예측하고 적절한 직원을 배치한다. 데이터는 또한 기존 스테이션 또는 셀프 체크 아웃 중 어떤 것이 각 매장에 가장 적합한 방법인지 알려준다.
3. 공급 체인 관리. 회사는 도크에서 상점까지의 상품 이동 단계를 시뮬레이션한다. 그 결과 더 효율적인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이 공급 라인에서 만져지는 횟수를 계산할 수 있다. 운송 차선 및 회사의 트럭에는 이동 경로를 알려준다. 이렇게 해서 월마트는 운송 비용을 아낄 수 있다.
4. 제품 분류 최적화. 고객 선호도 분석을 통해 월마트는 선반 재고를 최적화하고 재고를 표시한다. 또한 빅데이터는 새로운 품목, 생산 중단된 제품 및 보유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5. 고객 맞춤화된 쇼핑 경험. 쇼핑객 선호도를 분석하여 월마트는 맞춤형 쇼핑 경험을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기 용품을 구매하는 경우, 월마트는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여 고객이 미래에 필요한 물품을 예측하고 개인화된 모바일 광고로 할인 소식을 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