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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아이 젠, 기업용 스마트 안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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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아이 젠, 기업용 스마트 안경 출시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08.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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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뉴저지에 본사를 둔 증강 현실(AR)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서드아이 젠(ThirdEye Gen, Inc.)은 새로운 웨어러블 컴퓨터 글래스를 상업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밝혔다.

기업을 위한 AR 솔루션으로 판매되는 X1 스마트 글래스에는 완전히 핸즈프리 컴퓨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세트가 포함됐다.

서드아이 젠은 DAQRI, 엡손, Vuziz 및 ODG 등의 하드웨어가 포함된 기업용 AR 솔루션과 구글 글래스 기업 버젼 소프트웨어 등에 참여하며 이미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서드아이 젠의 새로운 제품은 핸즈프리 특허 소프트웨어와 완전히 통합된 제품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헤드의 움직임에 의해 제어된다.

넥스트얼라이티와의 인터뷰에서 서드아이의 대표 닉 체러커리는  “이것은 AR에 비해 더 자연스럽고 터치 패드가 필요한 스마트 글래스와는 다르다”라고 말했다.

서드아이 젠의 통합 소프트웨어는 AR 콘텐츠를 사용자의 시야에 중첩시키는 시장 대응 제품과는 달리 3 화면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즉, 증강 현실이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에 따라 왼쪽이나 오른쪽에 표시되어 정면 시야가 방해받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사용자는 시선을 계속 유지하는 한 콘텐츠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서드아이 젠은 AR 솔루션을 위해 제조, 건강 관리, 법 집행 및 교육 부문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모듈식이므로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워크 플로우와 일치하는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원격 보기 외에도 서드아이 젠의 소프트웨어는 이미지 인식 기능, 워크 플로우 지침, 원격 시청자를 위한 화면 주석, 작업 세션의 클라우드 기반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서드아이 젠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할 수도 있다.

체러커리는 AT&T에서 제품을 시연했으며 여러 대학 및 관심있는 제조업체로부터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 소프트웨어를 수정 중이라고 밝혔다.

체러커리는 X1 스마트글래스의 일반 소비자 버전이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CES 2018 전시회에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X1 스마트글래스 용 앱을 개발하려는 개발자는 서드아이 젠의 웹 사이트에서 개발자 가이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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