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정용 가전 제품은 이제 인터넷에 연결하여 집안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더햄 경찰서의 경찰서장인 마이크 바튼(Mike Barton)은 인터넷 연결 기기가 해커가 네트워크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용자의 은행 계좌에 액세스 할 수 있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튼은 온라인 공격에 대한 취약성은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사물인터넷은 상호 연결된 장치, 스마트 장치, 건물, 그리고 전자, 센서, 소프트웨어가 내장 된 기기들을 기타 항목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환 할 수있는 기술이다.
그는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는 모든 기기의 안정성을 좌표하는 kitemark 등급을 달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냉장고에 에너지소비 효율 등급을 매기는 것처럼, 판매 되는 모든 새로운 스마트 장치에도 보안 등급이 지정되어야한다고 바튼은 전했다.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한 바튼은 새로운 최첨단 장치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기술 산업에도 압력을 가해 야한다고 말했다.
휴대 전화, TV, iPad 등 일상 용품이 소비자를 위협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는 사실상 근거 없는 말은 아니다. 일전에 영국의 스파이 기관이 CIA와 협력해 삼성 TV와 스마트폰을 도청 장치로 전환시킨 예시가 있기 때문이다.
기술이 일상적인 삶 속에서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미래의 온라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인터넷 보안이 모든 개발의 핵심이 되어야한다고 바튼은 강조했다.
한가지 예는 Office of Gas and Electricity Markets (Ofgem)의 계획으로서, 구글과 아마존과 같은 기술 기반 기업들이 에너지 분야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규칙을 완화한 것이다.
에너지 소비 피크 타임 동안 가전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인터넷 연결형 미터로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에너지 공급 업체에 전송하여 혜택을 받고, 동시에 공급 업체는 피크 타임 동안 에너지 요금을 인상 할 수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계획이다.
수백만 가구가 인터넷 연결형 미터를 장착 해야 하는 이 계획은 스마트 기기가 해킹을 당해 개인 정보와 데이터 유출의 위험성을 불러 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