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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공장과 병원에서 체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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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공장과 병원에서 체험 예정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7.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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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리커
구글은 이전에 소비자 시장이 아직 구글 글래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한 이후 두 번째 구글 글래스를 선보였다.

구글 글래스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이제 착용형 컴퓨터로 다시 돌아와 산업 및 건강 관리에 사용되어 수익을 창출한다.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투명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초경량 컴퓨터이며 일반 안경 또는 보안경에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안경을 통해 필요한 정보에 즉시 액세스하고 손으로는 다른 일을 하면서 정보를 그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업자가 제품을 수리하는 동안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여 지침이나 수리 방법 비디오에 액세스하거나 시스템을 조립하는 정비사가 항목이나 작업의 체크리스트를 살필 수 있다.

글래스 프로젝트 책임자인 제이 코타리에 따르면 구글의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지난 2년 동안 테스트 및 사용해온 기업은 50개가 넘는다.

제품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코타리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더 많은 단체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제공하기 위해 X랩을 가동 중인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eWeek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GE 에비에이션, 보잉, 폭스바겐, 셔터 건강병원 및 NSF 인터네셔늘 등의 회사가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테스트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를 소비자를 위한 웨어러블 컴퓨터로 선보였지만 마케팅과 개인 정보 보호 문제 그리고 1500 달러에 달하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량은 저조했다.

코타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구글 X가 30개가 넘는 파트너와 협력했으며, 구글이 구글 글래스 실패 2년이 지난 현재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구글 글래스를 처음 출시했을 때 그 잠재력을 보았다. 이제 구글 글래스는 여러 기업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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