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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청소하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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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청소하는 로봇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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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플리커
▲ 사진출처 : 플리커

일본의 1 만 5000 명의 사상자를 내고 후쿠시마 원전을 무력화시킨 2011년 지진과 쓰나미는 캐나다의 해변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로보트 엔지니어 인 에린 케네디는 토론토 섬의 해변에서 일본 바다를 건너온 플라스틱 파편들을 발견하며 그 영향을 몸소 체험했다.

플라스틱은 세계 해양의 주요 오염원이다.

큰 플라스틱 조각은 보기 흉하지만 전문가들은 작게 부서진 조각이 진짜 위험하다고 말했다. 어류와 해양 포유 동물이 우연히 이것들을 먹을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케네디는 토론토 섬 해안을 따라 걸으면서 작은 쓰레기 조각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포함하여 쓰레기를 줍는 작은 로봇을 생각하게 됐다. 케네디는 수백 또는 수천 개의 협조하도록 프로그램된 로봇이 해변에서 이 모든 쓰레기를 청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것이 그녀가 환경 운동가와 로봇 개발자들이 오염된 해변에 휴대용 정화 장치를 만들기 위해 고안한 로봇 미션즈를 설립하게 했다.

케네디는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때 제작자와 환경운동가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제작자는 제한된 자원으로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때로는 문제에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 환경 운동가는 문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더 깊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환경운동가는 개발을 해본적이 없거나 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서 이 기술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 두 그룹이 함께 협력 할 수 있다면, 기존의 노력보다 더 빨리 혁신을 구현할 수있다. "고 말했다.

로봇 미션즈는 로봇 무리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조직은 아니다. 

현대 로봇기술은 쓰레기 수거가 가능한데 이 기술은 현재 군사 훈련에서부터 건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다.

로봇 미션즈는 이제 현장에서 3D 인쇄가 가능하고 즉시 청소가 가능한 오픈 소스 청소로봇, 로봇 보위를 제공한다. 이 각 유닛을 인쇄하고 설정하는데 약 4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케네디는 킥스타터에서 약 1 만 달러를 모금하여 로봇을 테스트 할 수 있었다. 로봇 미션즈 프로젝트는 2016 해커데이 대회의 시민 과학 부문 최종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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