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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생 기업, 빅 데이터 분석 프라이버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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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생 기업, 빅 데이터 분석 프라이버시 보장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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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많은 법률과 규제가 도입됐다. 동시에 디지털 세상에서도 데이터 보호가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영국 신생 기업 프라이비터(Privitar)는 기업들이 자사의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술 플랫폼을 확장하고 미국 시장으로 사업을 늘리기 위해 1,6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시리즈 A 라운드는 프랑스의 파테크 벤처스 주도로 CME 벤처스(파생 상품 시장 CME의 투자자)와 세일즈포스 벤처스가 전략적으로 참여했다.

이전의 투자자 IQ 캐피털, 24헤이마켓 및 일루미네이트 파이낸셜도 참여하여 설립 2년 된 회사 프라이비터의 자금은 총 2100만 달러까지 늘어났다.

인터뷰에서 제이슨 뒤 프리즈 공동 설립자 겸 CEO는 프라이비터를 ‘프라이버시 엔지니어링’회사라고 설명했다. 프라이비터는 데이터를 분명한 것과 덜 명확한 것으로 구분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그는 “사람들은 흔히 '익명화'란 기본 식별자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데이터가 복잡해짐에 따라 이름이나 생년월일과 같은 기본 정보가 없는 경우에도 데이터를 식별할 수있는 다른 식별자가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프라이비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제품을 제공한다.

프라이비터 퍼블리셔는 민감한 데이터를 모아 프라이버시 정책을 적용하여 조사 분석, 기계 학습 및 신뢰할 수있는 당사자와 안전하게 공유할 수있는 익명화된 사본을 만든다.

이것은 식별 필드의 토큰화 및 암호화를 통해 제공된다. 프라이비터 렌즈는 리포팅 및 통계 분석을 위한 프라이버시 보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분석가는 데이터에 대한 정교한 분석 쿼리를 수행할 수 있지만 기밀 데이터에 대한 직접적인 액세스를 할 수는 없다. 이는 차등 개인 정보 보호라고도 한다. 프라이비터는 모든 제품의 모든 쿼리를 기록하고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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