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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링 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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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링 장치 개발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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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과학자들은 피부를 통해 건강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초박형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기기는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로 편안하고 멋진 금색의 문신처럼 보이며 장기적인 의료 모니터링에 이상적이다. 

대부분의 스킨 기반 인터페이스는 피부에 달라붙어 있는 플라스틱처럼 물질에 내장된 전자 장치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단단하고 움직이거나 땀을 흘리면 떨어진다.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저널에 발표된 이 신기술은 물에 녹는 재료를 사용했고 전자 부품은 피부에 직접 달라붙게 착용한다. 20명의 참가자들은 아무런 문제 없이 일주일 동안 피부에 그것을 착용했는데 가렵거나 불편하지 않았으며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스마트 폰을 사용하여 스마트 폰을 제어하거나 스마트 폰을 터치 스크린으로 돌리는 스킨 기반 인터페이스에는 많은 관심이 있다. 이런 것들도 멋진 기능이지만 건강 모니터링이 더 중요하다. 거의 모든 종류의 의료 모니터링은 두뇌 신호 또는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이런 방법은 실험실이나 병원에 찾아가서 측정하기에는 적합하지만 중요한 신체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에는 편리하지 않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콘택트 렌즈와 인공 연골에 사용되는 폴리비닐 알콜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진 그물망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전기방사라고 하는 전기적 힘을 사용하여 전기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 금으로 코팅되어 있는 충전된 실을 만든다. 폴리비닐 알코올은 사라지지만 금색 실이 남아서 LED 조명에 전원을 공급하거나 랩탑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에는 많은 잠재력이 있지만 센서가 민감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피부에 붙일 수 있는 전자 장치가 상용화된다면 생체 신호를 기록하기 위해 더 이상 무거운 장비나 이상한 헬맷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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