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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차세대 거래 시스템 ‘IBM Z’ 공개

모든 데이터 규모에 관계 없이 상시 암호화하는 ‘퍼베이시브 인크립션’ 엔진 탑재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2017년 07월 17일 월요일

▲ IBM Z
▲ IBM Z
IBM은 강력한 차세대 거래 시스템인 ‘IBM Z’를 공개했다.

하루 120억 건 이상의 암호화된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IBM Z는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혹은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의 상시 암호화가 가능한 획기적인 암호화 엔진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IBM Z의 새로운 데이터 암호화 기능은 데이터 관련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3년 이후 분실 및 도난 당한 데이터의 수는 90억 개를 넘어섰으며, 그 중 암호화된 데이터는 4%에 불과하다. 그 결과, 대다수의 데이터가 조직화된 사이버 범죄 집단이나 개인의 사이버 테러에 취약할 뿐 아니라 직원들이 민감한 정보에 접근해 이를 오용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IBM의 연구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로 인한 여파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광범위한 암호화 사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IBM 엑스포스 위협 지능 지수에 의하면, 2016년 유출된 데이터 수는 전년대비 556%가 증가한 40억 건에 달한다.

하지만, 기존의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은 x86 환경에서 시스템 성능 및 사용자 경험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고 관리하기에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소모될 수 있다는 이유로 기업이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모바일 장치 데이터는 80% 이상이 암호화되고 있는 반면, 기업 데이터의 암호화 비중은 2%에 그치는 수준이다.

로스 모리(Ross Mauri) IBM Z 담당 총괄은 “데이터 암호화는 어려울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오늘날 도난 및 유출되는 데이터의 상당수는 공개적이고 이용이 쉽다. 우리는 클라우드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보호 엔진을 개발했고, 전세계 데이터 보안에 즉각적이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IBM Z는 EU의 GDPR 같은 새로운 표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GDPR은 내년부터 유럽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의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확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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