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영국 런던 엑셀 전시장에서 개최된 ‘IFSEC 2017’은 전 세계 65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1만 개 이상의 첨단 보안 장비 및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큐디스는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국내 보안기기업체 26개사와 함께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관에 참가해 자체 개발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360도 전방위 카메라 렌즈(PANO-REFLECT Len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 ‘홈 IoT 솔루션’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전시회에서 문의가 이어졌던 360도 전방위 카메라 렌즈는 모든 빛을 렌즈 내부에서 반사해 이미지 센서에 직접 상이 맺히도록 설계돼 일반 어안렌즈와는 달리 왜곡된 화질이 없고 외곽 부분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360도 전방위 카메라를 사용해 개발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은 지하 주차장 내 6면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빅데이터로 저장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주차 유도 및 주차 관제 등을 관리하며 홈 넷, 키오스크 등과의 연계해 주차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사각지대가 없는 보안구축도 가능하다.
큐디스는 이와 함께 홈 IoT 카메라를 이용해 일상생활의 다양한 상황을 360도 전방위 화각으로 녹화가 가능한 ‘홈 IoT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김성진 큐디스 대표는 “자사의 자체 개발 제품인 360도 전방위 카메라는 구강 3D 스캐너나 드론 등 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과 호응을 입어 더 나은 기술력과 새로운 보안 솔루션 등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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