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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으로 고통받는 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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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으로 고통받는 은행들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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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픽사베이
▲ 사진출처 : 픽사베이

사이버 보안 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의 온라인 뱅킹 서비스 관련 사이버 공격 사건이 발생하면 은행이 175만 달러의 비용 손해를 보게 된다.

카스퍼스키의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뱅킹에 영향을 미치는 사이버 보안 사고의 61%가 데이터 손실, 브랜드-회사 명성의 손실 및 기밀 정보 유출 등이라고 한다.

금융 기관의 가장 큰 걱정은 디지털, 온라인 뱅킹 서비스(45%) 및 POS 시스템(40%)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다.

고객의 피싱, 사회 공학 피해(35%), 핵심 거래, 백 오피스 시스템(35%) 및 ATM(26%) 공격에 대한 걱정도 많다.

은행들은 자사의 복잡한 시스템을 보호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 외에도 고객에게 모바일 및 온라인 뱅킹 서비스에 접속하는 안전한 액세스 권한을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

금융 기관에 대한 사이버 보안 사고의 실제 비용은 92만 6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 한편, 은행의 비즈니스 고객은 평균 약 1만 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으며 개인 피해자는 일반적으로 약 1400 달러 손실을 보게 된다.

보고서는 “금융 기관은 온라인 뱅킹 서비스를 위협할 수있는 디도스(DDoS) 공격 및 온라인 뱅킹과 관련된 기타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고객을 보호할 수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사이버 보안 위협을 해결하는 데 드는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스퍼스키 랩의 DDoS 보호 책임자인 키릴 일가나예브는 "은행의 온라인 서비스가 공격을 받으면 고객이 은행을 신뢰하고 돈을 맡기기가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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