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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이 불가능한 자율주행 차량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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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이 불가능한 자율주행 차량 개발 중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6.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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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이스라엘 Hod Hasharon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인 Karamba Security와 프랑스의 자율주행 자동차 회사인 Vedecom Tech가 손을 잡고 '사이버 해킹이 불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Vedecom Tech는 이미 완전히 독립적인 자율주행 차량 생산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회사는 2017년 내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시장에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Vedecom Tech는 Karamba Security의 Carwall 및 Autonomous Security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 위험으로부터 차량의 전자 제어 장치를 보호할 예정이다.

Karamba의 Carwall 및 Autonomous Security 기술은 자동차의 전자 제어 장치를 강화해 해커가 브레이크나 운전대 같은 자동차의 안전 메커니즘을 강제로 제어하려고 하는 것을 막는다.

이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프로그램 내에서 호출관계를 보여주는 제어 흐름 분석 그래프인 "콜 그래프(call graph)"를 생성해 차량 전자제어 장치의 수용가능한 모든 호출관계를 매핑한다.

Karamba는 소프트웨어가 생성한 콜 그래프를 통해 시스템이 해킹당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악의적인 침입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aramba Security는 최근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테크놀러지 허브 연례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TU-Automotive가 선정한 "2017년 최고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제품  서비스"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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