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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범죄 예방 위한 ‘보안 체크리스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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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범죄 예방 위한 ‘보안 체크리스트’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6.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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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 침입범죄 발생률 평소보다 28% 증가… 한낮에도 철저한 문단속 필수

▲ 여름휴가철 출동데이터 분석
▲ 여름휴가철 출동데이터 분석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동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하고, 빈집털이 범죄 예방을 위한 ‘보안 체크리스트’를 발표했다.

ADT캡스 통합관제센터가 지난해 출동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6월에서 8월 기간 동안 침입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요일은 전체의 17%를 차지한 토요일로 나타났으며, 시간대 별로는 새벽 1시에서 4시 사이에 전체의 약 34%의 침입범죄가 발생했다.

특이한 점으로, 6~8월에는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낮 시간 침입범죄 발생률이 연평균보다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휴가를 위해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정이나 휴업하는 매장이 늘어남에 따라 절도범들이 대낮에도 대범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귀금속매장, 약국, 음식점, 슈퍼마켓 순으로 사건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장 내 고가의 물건이나 현금 보유가 많은 업종은 휴가철 보안 점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침입 경로는 유리파손 38%, 출입문 36%, 창문 13% 순이었다. 슈퍼마켓, 의류매장 등은 유리파손을 통해 음식점, 약국, 카페, 이동통신매장 등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ADT캡스는 여름 휴가철 장기간 집이나 매장을 비우기 전 보안 체크리스트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대낮이어도 방심은 금물! 출입문 단속 철저
여름 휴가철에는 낮 시간 침입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잠시 집이나 매장을 비울 때에도 출입문, 창문 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절도범이 침입할 때 유리를 파손하고 대범하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1층에 거주하거나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방범창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및 외부 침입 경로 봉쇄
휴가를 떠나기 전 도어락 비밀번호는 새롭게 바꾸고, 우유 투입구나 출입문에 달린 렌즈 등 외부와 연결된 틈은 차단하는 것이 좋다.

▲신문, 우유 등 배달물 집 앞에 쌓이지 않도록 조치
신문이나 우유, 택배 등 배달물은 휴가 기간 동안 집 앞에 쌓이지 않도록 배달을 정지시켜 놓아야 한다. 미리 경비실이나 배달업체에 대리 수령이나 수거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빈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TV나 라디오 예약기능 활용
집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하고, 범죄 발생률이 높은 일몰 시간 이후에는 TV나 라디오, 집안 전등의 예약 기능을 활용해 집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가의 귀중품은 안전한 장소에 별도 보관
각종 귀중품은 금고에 별도 보관해두도록 한다. 금고가 없다면 은행의 금고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매장의 경우 계산대에 적은 액수 현금이라도 절대 둬서는 안 된다.

▲번화가에 위치한 매장도 CCTV 사전점검 필수
매장이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도 이웃매장들과 휴가 기간이 겹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안심해서는 안 된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매장은 꼭 철제셔터를 내려 이중으로 잠그고, 매장에 설치된 CCTV의 녹화상태, 경보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도 한번 더 점검해야 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휴가를 떠나기 전 보안 체크리스트를 통해 꼼꼼히 점검하고, 범죄 및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ADT캡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철통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절도 등 범죄와 사고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순찰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위해 사전 통지 시 해당 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특별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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