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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트래픽 증가, 보안 부담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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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트래픽 증가, 보안 부담도 늘어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6.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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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Zozz_ / Pixabay
▲ 사진 출처: Zozz / Pixabay
시스코 시스템즈는 다양한 요소들이 세계 디지탈화 추세를 가속시키면서 글로벌 IP 트래픽은 향후 5년 동안 거의 세 배 증가하며, 2021년까지 3.3 제타 바이트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2017년 시스코 연례 보고서는 사물인터넷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비디오는 전세계 IP 네트워크 프래픽의 80%를 차지할 것이라 밝혔다.

사람들은 더 많은 개인 기기를 가지고 기계 간 연결이 증가하고 가상 현실, 증강 현실 및 WAN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가 전 세계 네트워크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업체의 보안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시스코는 전했다.

시스코 서비스 사업부 부사장인 이비트 카 누프 (Yvette Kanouff)는 “글로벌 디지털 변화가 수십억 소비자와 기업에 지속적 영향을 미침에 따라 인터넷의 미래는 네트워크와 보안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고품질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서비스 업체와 함께 네트워크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스코는 향후 5년 동안 인터넷 사용자수 33억에서 46억으로 성장할 것이며 사물간 연결은 271억 기기로 전세계 IP 트래픽의 5%에 해당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물간 연결은 사물인터넷의 성장을 의미하며 특히 가정, 의료, 스마트 카 및 도시 분야에서 많은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디오는 인터넷 트래픽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현재 인터넷 트래픽의 67 %는 비디오에서 발생하며 14억 명이 비디오를 사용한다. 그 숫자는 5년 안에 인터넷 트래픽의 80%로 상승하며 거의 19억 명이 사용할 것이다.

2021년까지 매달 3조의 인터넷 비디오가 시청되며 혹은 매초 약 백만 분의 비디오가 시청될 것이다.

인터넷 라이브 비디오의 역활 증대로 TV 앱 스트리밍과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개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작될 것이다. 즉 2021년까지 15배의 성장이 있을 것이다. VR 및 AR 트래픽은 향후 5 년 동안 20배 상승,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프래픽의 1%를 차지할 것이다.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도 평균 1.2Gbps로 증가한다.

이러한 공격의 수는 2015년과 2016년 전세계적으로 172%로 증가했고 그리고 2021년까지 2.5배 증가할 것이다. 

시스코 마케팅그룹 토마스 바넷 (Thomas Barnett)은 업체를 위해 IPv4에서 IPv6로의 전환, 5G 전환 계획 수립 및 기적이고 포괄적인 보안 계획 수립 등을 조언했다.

그는 “오늘날 소비자와 비즈니스 사용자는 그 어느때 보다 더 글로벌 IP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다.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작동할 때는 당연하게 여기지만 네트워크 연결이 실패하면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 글로벌 서비스 제공업체는 고객 만족을 위해 고정, 모바일 기반시설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혁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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