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이지보청기는 생활이 어려운 연극인과 가족들의 보청기 구매비용의 30~50%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경민 사무국장은 “난청이 연극인들에게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공연에 아주 치명적이다. 높은 보청기 가격으로 인해 선뜻 구매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극인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보청기 측은 연극인들이 분당 미금 본점을 비롯한 서울 노원점, 분당 서현점, 화성 동탄점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가맹점을 늘려 좀 더 많은 연극인들과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