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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암호 기술 단속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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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암호 기술 단속 촉구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6.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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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열린 클립 아트 벡터 / Pixabay

조지 브랜디스 호주 법무장관은 지난 화요일 저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이브 아이즈" 인텔리전스 파트너(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미국으로 구성)에게 테러 방지를 위해 암호 기술 단속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브랜디스 장관은 6월 말 열리는 회의에서 이 안건을 최우선으로 다루고자 한다.

브랜디스는 암호화된 인터넷 통신은 전세계의 법 집행기관 및 보안기관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인터넷 및 통신 회사가 당국의 테러 조사에 협조해 주기를 요청했다.

브랜디스는 “암호화된 통신이 테러가 의심되는 사안과 관련이 있다면 통신 회사와 일정 수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온라인 상에서 극단주의자들의 활동은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캔버라에서 턴불총리는 연방 사이버 보안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페이스북, 텔코 및 다른 회사와 회의를 가졌다.

턴불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국가 안보 체제는 수십억 사람들이 사용하는 암호화된 통신과 WhatsApp 및 애플 iMessenger와 같은 앱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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