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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SNS 활용한 스파이 작전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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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SNS 활용한 스파이 작전 알려져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6.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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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geralt / Pixabay

러시아의 황당한 사이버 간첩 작전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러시아 스파이들이 SNS 속에서 일명 ‘미인계’를 이용해 표적의 정보를 빼오는 스파이 기술이 성행이다.

보안 전문업체 피델리스 사이버시큐리티(Fidelis Cybersecurity)의 위협 정보 전문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인계를 이용한 스파이들은 대부분 SNS의 ‘친구 추가’, ‘팔로우’ 기능으로 다른 나라 군인들의 평범한 행동을 분석하고 식별해 기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NS라는 새로운 기술로 군사 요원들의 움직임, 활동 및 일상적인 생활을 감추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DoD 요원에게 해당 위협에 대해 교육하는 중이다. IT 인프라를 보호하는 네트워크 방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려의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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