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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크라이 공격에 사용된 '이터널블루', 백도어와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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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크라이 공격에 사용된 '이터널블루', 백도어와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중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6.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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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취약점 악용하는 공격자 더 많아질 것이고 감염자도 확대될 것”

▲ 출처. 파이어아이 블로그 이미지
▲ 출처. 파이어아이 블로그 이미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에 사용 된 이터널블루(EternalBlue) 익스플로잇이 이제는 Nitol 백도어 및 Gh0st RAT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악성코드는 감염된 컴퓨터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익스플로잇(MS017-010)은 SMB 네트워킹 프로토콜의 취약점을 이용한다.

파이어아이 DTI는 “메타스플로잇에 이터널블루 익스플로잇을 추가함으로써 공격자들이 이러한 취약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수주 혹은 수개월 내에 이 취약점을 악용하는 공격자가 더 많아질 것이고 감염자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윈도우 사용자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Gh0st RAT를 배포하는데 사용 된 동일한 이터널블루 및 VBScript 조합과 남아시아 지역에서 제공되는 Backdoor.Nitol을 관찰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신. 2017. 6. 5. SANS Korea / www.it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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