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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지역 중소기업 개인정보보호 위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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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지역 중소기업 개인정보보호 위해 앞장선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7.06.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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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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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창현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장(왼쪽)과 대구신세계 홍정표 상무가 7일 정보보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 인터넷 진흥원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와 대구신세계가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에 나선다.

KISA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와 대구신세계가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 있는 중소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교육과, 기술지원, 컨설팅등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대기업이나 일부 통신업체등에게 집중됐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소 업체들도 수준 높은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중소협력업체들은 먼저 KISA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로부터 재직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개념정립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업무를 통해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수집하고 활용하던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정보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자칫 관리가 소홀할 경우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에 대해 현장 사례중심의 학습을 하게 된다.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는 각 협력회사들을 방문해 업무용 컴퓨터나 문서관리등의 상황을 현장 점검해 각 업체의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취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컨설팅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률자문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도구나 기술 임치비용등의 지원도 함께해 이론적인 개인정보 보호 보다는 현실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을 마련한 대구정보보호센터 김창현 센터장은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와 대구신세계간의 업무협약은 지방 중소기업들에게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다양한 기업들에게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협약식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또한 지역의 중소 협력회사를 위해 협약식을 준비한 대구신세계 홍정표 상무는 “대구신세계는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자칫 소홀 하기 쉬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활동을 마련했다”며 “최근 관련 법제의 강화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활동이 기업의 영속성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협력회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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