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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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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 성황리에 개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6.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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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 개발을 위한 SW 기술동향 및 해외 선진사례' 주제, 총 3개 트랙, 22개 세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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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자동차 SW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을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ITS학회의 후원 하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8회째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SW 기술 동향 및 해외 선진 사례'를 주제로 총 3개 트랙, 22개 세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관심이 집중된 내용 중 하나는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 26262의 개정이다. 2011년 제정 이후 첫 개정판인 ‘ISO 26262 2판’이 내년 1월 정식으로 발표되기 때문이다. ‘ISO 26262 2판’은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 트럭, 4개 미만의 바퀴를 가진 모터사이클에도 적용된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자동차의 기능이 다양화됨에 따라 반도체 분야로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므로 자동차업계는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타이밍(Timing) 등 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의 현 주소와 SW의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솔루션들의 해외 선진 사례도 소개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ADAS ECU는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나 카메라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데, 센서 수가 증가하거나 다른 여러 센서로부터 받은 정보가 모일 경우 그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따라서 세션 발표에서는 자율주행을 수행하기 위한 기능 개발 및 타이밍 분석, 통합 테스트, 검증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MDS테크놀로지 우준석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스마트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지만 핵심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SW기술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투자와 기술 수준은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여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SW 기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 행사장에는 다양한 자동차 SW 개발 솔루션 데모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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