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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2주째 미국 박스오피스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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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2주째 미국 박스오피스 1위 달성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5.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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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제작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이하 가디언즈2)'가 '스내치드' 및 '킹아서:제왕의 검' 등의 경쟁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2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가디언즈2'는 금요일 밤 4,347개의 미국 극장에서 1,640만 달러 흥행수익을 기록했으며 주말이 끝날 때까지 6,350만 달러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이미 슈머와 골디 혼이 출연한 20세기 폭스사의 '스내치드'는 개봉과 함께 '킹아서'의 기록을 앞설 것으로 보인다. 

'킹아서'는 금요일 밤 3,702개 스크린에서 530만 달러를 벌었고 '스내치드'는 3,501개 스크린에서 5백만 달러를 벌었다.

그러나 주말 3일간의 매출을 합하면 '스내치드'가 1600만 달러, '킹아서'가 1400만 달러로 '스내치드'가 앞설 전망이다.

'스내치드' 관람객은 증가하는 데 반해 '킹아서' 관람객은 줄어들고 있다. '킹아서'가 제작에 1억 7500만 달러를 들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의 결과는 흥행 참패라고 볼 수 있다.

'가디언즈2'는 크리스 프랫,조 샐다나, 빈 디젤 등이 이 영화는 시네마스코어에서 A등급을 받았고, 시청자와 비평가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흥행 4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으로 미국에서만 2억 1490만 달러를 벌었다.

5위는 알렉 볼드윈 주연의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베이비'다. 이 영화는 금요일 밤 2,911개 스크린에서 96만 5천 달러를 벌었으며 주말을 지나면 총 1억 62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