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00:35 (토)
치과의사협회,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
상태바
치과의사협회,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7.05.23 00: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cscs-1.jpg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는 최근 30대 집행부 첫 이사회를 열고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새로운 제도에 적극 대응해 회원 권익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불이익을 최소화 하겠다는 이유다.

행자부는 지난달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제도를 시행한다며 치협을 포함한 보건의료단체에 관련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자율규제단체 가입 후 시행하는 자율점검에 참여한 소속 기관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 유예, 외부 요인에 의한 실태조사에 따른 행정처분 시 처분유예 또는 처분감경 조치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협회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규약 제정, 규약에 따른 자율점검 및 현장점검 실시, 자율점검 시스템 구축·운영 및 현장점검 업무 프로세스 제정, 자율점검 및 현장점검 결과 보고 등을 해야 한다.

치협은 이와함께 또 김철수 집행부 공약사항인 '정책제안TF'도 구성하기로 했다.

치협은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기존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고 각 분과학회 및 유관단체, 지부 등에서 위원을 추천 받아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치과계 정책 제안서를 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협 역사상 첫 직선제 선거를 통해 탄생한 김철수 집행부는 첫 이사회를 3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부회장 8명의 업무를 분장하고 각 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을 구성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장에는 민경호 전 대구지부장을 임명하고 사무총장에는 조영식 총무이사를 임명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회원이 주인이고 섬기는 집행부를 바탕으로 정책과 화합 소통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앞으로 3년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또, 저희 30대 집행부는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과는 활발한 정책 공조를 해 왔다.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치과계가 발전하고 회원이익이 극대화 되는 방향을 찾아 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각 국의 국장들과 직원들은 수 십년간 협회 회무를 뒷받침한 치협의 자산이다. 국장과 직원들과 소통해 불협화음 없이 회무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보안 & IT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