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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 발표로 TV 방송급 라이브 스트리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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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 발표로 TV 방송급 라이브 스트리밍 제공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4.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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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오리진 기능으로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의 문제점 해결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가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Media Services Live)를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OTT 비디오 서비스 사업자, 방송사, 이동통신 사업자 등에 TV 방송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 및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에는 ◇TV 방송급 인제스트 ◇지연시간 단축 ◇자가 복구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리포팅 등 4가지로 구성된 라이브오리진(liveOriginTM) 기능이 추가되었다. 라이브오리진 기능은 TV와 동일한 수준의 방송 품질을 리니어 비디오 스트리밍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카마이는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에 10초 지연 시간을 도입해 온라인 콘텐츠와 방송 콘텐츠를 거의 동시에 재생시킬 수 있고,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에 다중 레이어의 리던던시(redundancy)를 구축해 콘텐츠를 네트워크의 여러 위치에 복제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는 고객에게 콘텐츠 및 인제스트 성능에 대한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대량의 로그 파일을 확인하고 분석하는데 시간과 인력을 투입할 필요 없이 평균 전송률, 지연 시간, 패킷 손실률, 오류 발생률과 같은 주요 스트리밍 관련 지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용자가 주요 지표에 대한 임계치를 설정하고 임계치를 넘어서면 알림이 제공된다.

ABI 리서치의 샘 로젠(Sam Rosen) 부사장은 “대부분의 방송 영상 배포 솔루션은 비디오 전송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콘텐츠 인제스트를 고려하지 않는다. 패킷 누락이나 네트워크 중단으로 품질이 저하되거나 피드 전체가 손실될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콘텐츠를 다시 온라인에 복구시켜야 하고 그 동안 시청자는 생중계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다른 소스나 방송국의 리니어 콘텐츠를 찾아 이탈해 버린다”라며 “아카마이 미디어 서비스 라이브에 추가된 라이브오리진 기능은 여러 기술과 운영 기능을 바탕으로 OTT 서비스에 TV 방송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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