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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월부터 ‘IoT 체험룸’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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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월부터 ‘IoT 체험룸’ 서비스 오픈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4.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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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객에 제공… 서비스 가입 원할 경우 현장서 즉시 청약 접수 가능

▲ LG유플러스 'IoT 체험 객실' 오픈
▲ LG유플러스 'IoT 체험 객실' 오픈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오는 5월부터 곤지암리조트 객실을 ‘IoT 체험룸’으로 탈바꿈시켜 고객 실생활 중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숙박시설을 IoT 서비스 체험용 객실로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이 서비스 사용 후 가입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곤지암리조트 내 4개 타입의 객실 중 가장 넓은 평형인 72평형(로얄룸)과 46평형(노블룸) 각 1실을 IoT 체험룸으로 운영된다. IoT체험룸에는 홈CCTV, 열림알리미, 플러그 등 6종의 LG유플러스 IoT 서비스와 IoT 가전제품 3종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가습기가 설치돼 있다.

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들은 외출 시 자동으로 전등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하는 등 실제 집에서처럼 다양한 모드를 설정해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산책을 즐길 때 홈CCTV를 통해 객실 내부의 실시간 촬영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가족과 영상 대화를 나누는 등의 서비스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을 위해서는 객실 내 설치된 IoT 서비스, 상품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투숙 기간 중 대여해 준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판단할 경우 곤지암리조트 내 IoT 체험 객실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현재 출시된 36종의 자사 서비스 중 고객 니즈가 높은 상품과 IoT 비데, 금고 등 가전제품을 추가 설치해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고성필 IoT 마케팅담당은 “IoT 체험존 운영 결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도와 가입율이 그렇지 않은 고객 대비 훨씬 높았다”라며 “IoT 체험객실은 고객이 실생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보고 상품의 필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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