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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진지희, '언니는 살아있다'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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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진지희, '언니는 살아있다'서 열연
  • 이은규 기자
  • 승인 2017.04.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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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집 센 꼬마 '해리'역을 맡았던 진지희가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진지희는 새로 시작한 김순옥 작가의 SBS 주말드라마에서 강하리(김주현)의 동생 강하세 역을 맡아 당돌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여고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일찍 부모를 잃고 가난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던 두 자매는 강하리의 남편이 되는 나재일(성혁)이 결혼식 당일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뜻하지 않은 운명을 맞는다.

시청자들은 "해리가 너무 예쁘게 컸다", "연기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라며 진지희의 성숙한 모습과 연기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내딸 금사월',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한날 한 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력갱생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