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는 월 이용자 2백만 명, 하루 신규 가입자 3만 명으로 총 가입자 2천 5백만 명이 넘는 중국 뷰티 플랫폼이다. 뷰티 용품을 소개하거나 화장 팁을 공유하는 라이브 영상을 모바일로 방송하고 브랜드 화장품들을 직접 체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투에이비와 모차는 한국 기업 및 브랜드에 관한 제품 기획, 라이브 영상 제작, 왕홍 마케팅을 활용한 상품 판매까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먼저, 화장품 구독 서비스인 모차박스를 제작한다. K-뷰티에 관심이 높은 모차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내면 다양한 한국 상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왕홍 마케팅을 통해 모차박스를 비롯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소개한다. 왕홍이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호응을 얻고, 모차와 연계한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 유력 쇼핑몰에서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투에이비 김성식 대표는 “투에이비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높은 중국 트렌드에 최적화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