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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시큐플러스 합병 완료… 조직과 사업 전략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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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시큐플러스 합병 완료… 조직과 사업 전략 정비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4.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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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3.0’ 선포, 보안 인텔리전스 분야 통한 지속 성장

▲ 박동훈 닉스테크 사장
▲ 박동훈 닉스테크 사장
닉스테크(대표이사 박동훈)가 시큐플러스 합병을 완료하고,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 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조직과 사업 전략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닉스테크측은 “1995년 설립 이후 인트라넷 사업과 네트워크 보안 사업,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사업을 진행했고, 이후 자체 제품 Safe 시리즈를 내놓아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밴더의 입지를 굳혔다. 이제 앞으로 10년을 위해 자체적으로 ‘닉스테크 3.0’을 선포하고 기존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보안 분야와 함께 보안 인텔리전스 분야를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비즈니스와 신규 인수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영업과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각 사업부의 독립채산 기능 등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독립채산 기능은 기업 내 부서 및 조직 등과 같이 조직별로 수지에 의해 단독으로 사업을 성립시킬 수 있도록 경영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인수한 기업의 주요 솔루션인 이상징후탐지 및 대응 시스템 ‘ADS 플러스’는 보안 시스템, 업무 시스템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보안 정보 및 사용자 행위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집 분석하고, 다양한 시나리오 및 머신러닝 기반으로 내부 정보와 개인 정보 유출 등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용자 행위 분석 솔루션(UEBA)이다.

수집, 분석, 탐지된 정보를 사용자 역할별 대시보드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관계 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통해 보안 사고의 정확한 원인 파악 및 대응 방법을 도출할 수 있어 고객은 유연한 보안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이사는 “모든 경영자들이 그렇겠지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고, 선두를 차지 하기 위해 20여년 간 한 해도 편히 지내지 못했다”며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과 상장사로써의 입지를 십분 활용해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보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10년 20년 후에도 좋은 회사로 남을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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