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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국가보안기술연구소,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 석사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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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국가보안기술연구소,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 석사과정 개설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3.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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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연계형 교과과정 운영, 이론과 실무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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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총장 신성철. KAIST)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김광호)는 공동으로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 가을부터 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CSPN(Cyber Security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 for NSR) 프로그램은 실무 연계형 교과과정을 운영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재학생들은 학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받고 졸업 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3년간 의무복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5년 간 40명의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가시적 성과가 확보된다면, 암호분야 등 타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AIST는 지난 2012년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해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 소프트웨어 보안, 암호 등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수준 높은 정보보호 인력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 학생을 포함해 매년 30여 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해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해 오고 있다.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 해 9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 데프콘(DEFCON) CTF 대회에서 GoN팀이 대학 단일팀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설립이래 보안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미국 컴퓨터협회 컴퓨터&커뮤니케이션 시큐리티(ACM CCS), IEEE S&P 등에 14편의 논문을 발표해 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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