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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 선물용품 전시회 ‘서울국제소싱페어’ 3월 23일-26일 코엑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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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 선물용품 전시회 ‘서울국제소싱페어’ 3월 23일-26일 코엑스서 개최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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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울 국제소싱페어(Seoul International Sourcing Fair, SIPREMIUM)’가 3월 23일(목)-2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코엑스와 한국판촉물제조협회(KGI),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ICEM)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국내 최대 판촉, 선물용품 전시회로서 매년 700여 개의 브랜드와 4,000개가 넘는 신제품이 전시되는 행사다. 금년에는 약 550개 기업, 6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2만여 명 이상 바이어의 방문이 예상된다.

소싱페어는 판촉물의 스테디셀러인 수건, 우산을 비롯해 90년대 유행한 자동차 열쇠고리부터 2000년대 컴퓨터용 제품, 최근 들어 보조배터리, 각종 IT 액서서리 등 각 시기별로 판촉물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올해 판촉, 선물 시장은 최근 YOLO(You Only Live Once의 약자) 트렌드에 발맞춘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혼자 하는 취미활동을 위한 ‘스크래치북’, 더 빠르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는 주방용품, 기분 좋은 사무실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 사무용품 및 책상용 화분, 각종 여행상품 등 100개 이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이번 전시회에서 출품된다.

또한 중소기업 유통망 확보를 위해 아이디어 벤처 상품에 대해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단체관을 운영하며 60여 개의 브랜드의 출시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유통망 MD 구매상담회, 대형유통망 입점설명회 등의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돼 참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유통망 확대에 큰 힘을 보태며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한편 작년 행사에서는 7,424건의 상담과 300억 원 이상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구매상담회에는 중국 지아요(Jiayou), 미국 샌글로벌(San Global) 등 46개사 78명의 해외 빅바이어들이 참가해 439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국내 대형유통망 MD 구매 상담회에는 롯데마트, 11번가, 쿠팡 등 61개사가 참가해 657건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