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인 ‘D-Cloud Private Edition’ 기반의 클라우드 업무 가상화 환경(VPC)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기업과 기관 등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용 솔루션을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농업기술경영을 통한 농산업 육성 및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농업R&D 성과를 농업 경영업체, 농식품 기업 등에 확산, 전파해 농산업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내 민간육종단지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무 포털에 직원별 계정을 통해 접속하기만 하면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저장공간(스토리지)을 언제 어디서나 기기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처럼 업무 자료를 파일로 복사할 필요 없이 공유 폴더 기능으로 다른 직원과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데이터 유실 방지는 물론, 해킹,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 보안 문제로부터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 문서를 중앙화해 내부 정보 유출 방지 및 문서 라이프 사이클 관리가 이뤄지는 등 정보보안체계 기반의 강력한 보안성을 확보하게 된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과 정부3.0 정책 기조에 걸맞은 클라우드 업무 환경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는 스마트워크 환경은 재단의 지방 이전을 앞두고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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