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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어’ 기반 원격제어 악성코드 국내 유포중…해킹툴도 판매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국내 유포 및 판매…각별한 주의 필요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2017년 03월 15일 수요일

▲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나노코어 기반 해킹 툴과 감염된 좀비들. 하우리 제공.
▲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나노코어 기반 해킹 툴과 감염된 좀비들. 하우리 제공.
최근 원격제어 프로그램인 ‘나노코어(NanoCore)’를 기반으로 제작된 악성코드가 국내에 다수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 유포 중인 나노코어 기반 악성코드는 주로 게임 관련 프로그램 등의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유포되고 있다.

하우리(대표 김희천) 측은 “해당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원격제어 기능을 사용해 사용자 PC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며 “키보드를 통해 입력한 모든 정보에서부터 웹캠과 마이크를 통한 사용자 모습과 음성 정보 등도 탈취가 가능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원래 ‘나노코어’는 원격 관리를 위해 제작된 해외 상용 프로그램이다. 플러그인 방식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는데, 이를 해커들이 악용해 악성코드로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나노코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25달러(한화 약 3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나, 크랙 버전이 불법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나노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원격제어 악성코드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국내에서도 나노코어 기반 해킹 툴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악성코드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우리에 따르면, 이들의 명령제어(C&C) 서버도 대부분 국내 소재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우리 CERT실은 “국내에 ‘나노코어’ 기반 악성코드를 판매하고 유포하는 조직적 움직임이 관찰된다”라며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은 프로그램을 사용 전에 반드시 백신 프로그램으로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악성코드는 바이로봇 백신 제품을 통해서 “Trojan.Win32.Nanocore”등의 진단명으로 탐지 및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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