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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14] 서예담, 서지연 향해 "꼬마야, 졸업하고 다시 와라" 도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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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14] 서예담, 서지연 향해 "꼬마야, 졸업하고 다시 와라" 도발 시작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3.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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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대회 ‘TFC 14’에 출전하는 서예담 선수가 오는 18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에서 ‘케이지 김연아’라는 별명을 지닌 서지연(18, 더짐랩)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서예담 선수는 주짓수 5개월 수련 후 2014년 12월 데라히바컵, 2015년 3월 청주 오픈 –58.5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실력파 선수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열린 주짓수, 종합격투기 대회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64kg급 남성부에 출전해 남성과 겨룬 끝에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서예담 선수는 최근 “서지연 선수는 고등학생일 뿐이다. 좀 더 공부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방과 후 떡볶이, 순대 등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놀아야 한다. 다시 맘 잡을 수 있도록 고등학교로 보내주겠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서예담 선수가 출전하는 ‘TFC 14’ 입장권은 사전 예약할 경우 특별 할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