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업 내 모바일보안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단말관리에서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관리 등 기업의 전사적인 모빌리티 운영관리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장변화에 맞춰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모바일키퍼3.0 버전을 선보인다. 모바일키퍼 3.0은 모바일 콘텐츠 관리(MCM) 분야인 컨테이너, 시큐어 브라우저, 콘텐츠 배포-관리 등 주요 기능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또한, 모바일 보안 도입 시 지속적으로 야기되었던 개인정보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기본 운영 정책에 변화를 줬다. 개인정보 수집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기능들을 최소화하고 수집 정보의 범위, 취급 방침 등을 상세화한다.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개인정보 관련 논란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금번 메이저 업데이트와 함께 HW-SW가 하나로 합쳐진 서버 일체형인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는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모바일 단말관리와 앱 배포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MDM&MAM’모델과 모바일 단말관리와 모바일 출입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MDM&MDAC’모델로 구성돼 기업별 운영 목적에 따라 맞춤 구축이 가능하다.
기업 모빌리티 운영에 필요한 필수 기능으로만 구성해 운영 효율성 및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CC인증의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소규모 공공기관, 병원, 중소기업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이 가능하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 사업부 강정구 부장은 “업무환경이 모바일화될수록 기업 모빌리티 운영 관련 고객 요구사항은 다변화할 것이다”라며 “시장변화 및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기업 모빌리티 보안, 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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