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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네트웍스, 2017년 실적과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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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네트웍스, 2017년 실적과 전략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2.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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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네트웍스(대표 류기훈)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6년 실적과 2017년 전략을 발표했다.

2016년 경영실적에 대해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글로벌 저성장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SDDC 부문의 매출 본격화, 통합 구축 및 컨설팅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해 창사 이래 3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특히 인천유시티 사업과 람정제주개발 프로젝트 참여가 회사의 실적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나임네트웍스는 지난해 자체적인 시연 및 검증을 위해 개소한 플랫폼 ‘COD(Customer Optimized Datacenter)’가 2017년에도 회사의 핵심전략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COD’는 다양한 벤더의 어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기술이 어우러진 세션을 선보여 방문 고객들로 하여금 차세대 SDDC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플랫폼이다.

나임네트웍스의 ‘COD’는 다양한 기업을 SDN 생태계로 엮어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통합구축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 총 81개 363명의 고객이 세션에 참석해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혁신을 경험했다. 나임네트웍스는 플랫폼 사업부문을 더욱 강화해 제안 가능한 아키텍쳐를 8개로 확충하고 공격적으로 SDI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사업 부문 가운데 굵직한 전략은 이동식 원격 데이터센터 ‘무브(MOVE)’의 확산이다. ‘무브’는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함께 작은 공간에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기술을 구현해 이동성, 전력, 장애에 대한 대비책, 공간 활용까지 고려한 이동식 원격 데이터센터 솔루션이다.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는 자사 제품에 대한 매출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오케스트레이터 ‘탱고(TANGO)’ 개발을 완료한 나임네트웍스는 출시 1개월만에 2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탱고’는 데이터센터 내에 동작하는 복잡한 장비들을 하나의 화면에서 간단하게 설정,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한편, 나임네트웍스는 차별화된 플랫폼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개척에 앞서는 한편 2020년까지 자사 솔루션에 대한 매출 비중을 50%로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2017년 인력 확충 계획과 매출 3.5배 성장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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