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고 정보보호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우수 “정보보호 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사업” 공모를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최근 글로벌 정보보호시장은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융합 신산업의 확산 및 이종산업과의 결합에 따른 융합보안으로 급속히 진화되고 있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러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은 새로운 통합·융합보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비 및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사업은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형태로 5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기업 당 최대 4명(신입, 경력 무관)까지 신규인력 채용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규모 별 매칭펀드 비율을 달리해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기업 간 상생·협업 체계를 구축해, 국내 보안시장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보보호 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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