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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iwin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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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iwinv’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2.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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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대표 김병철)가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iwinv’를 선보였다.

스마일서브가 공개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iwinv는 브랜드에 기술에 대한 의지와 서비스 철학이 담겨 있다. iwinv에는 ‘우리는 승리하리라’는 스마일서브의 염원이 담겨있다.

스마일서브는 글로벌 3강 중심의 독과점 체제로 굳혀지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토종 서비스 업체가 경쟁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그 길은 바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형 서비스와 요금제를 만드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서브 관계자는 “스마일서브는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을 때 공격적으로 투자해 직접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라며 “현재 데이터센터는 감가상각이 끝난 상태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장 큰 원가인 데이터센터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데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자체 제작하고 이에 대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적용하여 자동화 기반 관리를 하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iwinv 서비스 전용으로 개발된 서버는 종류만 해도 4가지나 된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성능을 좌우하는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장비 역시 직접 개발했다. 각종 네트워크 장비는 엣지코어와 오랜 기간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쌓아온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구현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했다.

스토리지의 경우 50만 IOPS 성능을 구현한 올 플래시 장비를 만들어 모든 iwinv 이용 고객에게 최고의 속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고객의 데이터를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분산 블록 스토리지 기술인 Ceph를 적용해 안정성 보장도 완벽히 했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iwinv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2월, 3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기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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