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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이스피싱 줄고 대출 빙자사기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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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이스피싱 줄고 대출 빙자사기 늘고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7.02.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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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을 민생침해 5대 금융악으로 규정한 후 사기범 목소리 공개 등 전방위적인 홍보․대책 등에 힘입어 16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감소했다.

한편 대출빙자형이 전체 피해금액의 69.8%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7.1%p 증가했다.

검찰․경찰․금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에 대한 홍보 강화로 국민들의 대처능력이 강화되자,금융회사의 대출 광고전화로 가장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돈을 편취하는 대출빙자형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출빙자형의 경우, 경기 위축에 따른 서민들의 대출 수요 증가 및 사기 수법의 정교화․지능화로 실제 대출광고와 구별하기 어려워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앞으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서민 금융기관과 협업해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SNS등 홍보강화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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